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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션,뷰티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리프트) 화이트 굽높은 컨버스, 사이즈 추천!

by 연억이 2020. 10. 16.

컨버스척테일러플랫폼

제가 컨버스화를 처음 구매했을 때는 고등학생 때인데 그 시절만 해도 4만 원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사실인 듯 한동안 잠잠하던 컨버스가 요즘은 길거리를 다니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인기가 폭발적이진 않지만 몇 년 전부터 아주 천천히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첫 구매 후 그 뒤 10년 만의 구매하는 컨버스화로, 척테일러 올스타 플래폼(리프트) 화이트 색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컨버스 운동화는 굽이 낮아서 구매가 망설여졌었어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런스타 하이크 두 제품 모두 굽높은 컨버스 제품으로 제 장바구니 후보에 올랐던 거죠.
 
결정적으로 컨버스 척테일러 플랫폼으로 선택한 이유는 유행 타는 아이템이 싫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 디자인은 너무 이쁘지만 힙한 느낌이, 평소 힐을 즐겨 찾던 저의 옷 스타일과는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구매처와 가격

컨버스 척테일러 리프트

 

한국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onverse.co.kr/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7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기 상품으로 아마도 사이즈가 몇 개 없을 겁니다. 직구 또는 구매대행 온라인으로 구매하시길 권장해드려요. 하지만 피가 조금 붙어서 공식적인 금액보다 가격대가 더 높아진다는 건 감안해 주세요^^ 저는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해 배송비 포함 10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Converse

스니커즈 문화의 아이콘, 컨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신규 가입 즉시 1만원 할인.

www.converse.co.kr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 리프트 사이즈 선택 TIP

 

 

컨버스 척테일러 플랫폼 사이즈

컨버스는 대체로 사이즈가 크게 나와서 한 사이즈나 반 사이즈 다운해서 주문하길 추천해 줍니다. 저의 경우 운동화와 구두 모두 240을 신으며 보통 너비의 발폭입니다. 

US6.5 (235)와 US6 (230) 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US6.5를 사기 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내 신발인 마냥 딱 맞았어요. 
 
칼발이면 반 사이즈, 보통 한 사이즈 다운이 메뉴얼처럼 있었는데 잘 모르겠으면 그냥 반 사이즈 다운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신발 자체가 쿠션감이 떨어지고 폭이 좁은 디자인이라 작아버리면 발이 너무 피로하거든요. 차라리 조금 여유 있게 사셔서 끈을 꽉 조아 착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외형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 리프트

네, 너무 이뻐요. 깔끔해요. 기본 중에 기본 신발이라 여러분께 뭘 어떻게 상세히 설명해드려야 할지 고민했어요 ㅠㅠ 색상부터 보자면 아이보리 빛은 나지 않고 새하얀 화이트입니다. 앞 코 부분과 밑창 옆부분의 고무는 아이보리 색상을 띄며 브릭 소재의 갑피와 색상 차이가 살짝 있습니다. 야외에 나갔을때 미세한 차이가 있을뿐,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닙니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리프트 화이트

옆에서 봤을 때 대략 4cm의 플랫폼 솔검은색의 선으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컨버스의 상징인 토 범퍼는 고무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컨버스 플랫폼

뒤쪽 솔 부분의 컨버스 로고로부터 클래식함이 느껴집니다. 컨버스는 이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는데 저는 포인트 색상을 넣지 않고 검흰 색상으로만 조합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쁘지만 착용감은..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후기에 무겁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저의 구매 결정에 있어서 영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굽이 낮은 가벼운 단화에 비교한다면 공감하는 점입니다. 컨버스는 원래 굽 자체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 게다가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의 경우는 굽이 높은 편이니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사실이었습니다. 활동성이 뛰어난 기능성을 원하신다면 다른 신발을 추천드립니다.

 

 

착용감 부분에서도 오래 걸으면 발이 아플 거 같다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이즈 선택만 잘 해주신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것 같습니다. 기능성 운동화와 달리 밑창에 쿠션이 없다 보니 발의 피로감을 느끼기에는 최적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오래 걸을 일만 피하신다면 데이트 또는 가벼운 외출에는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컨버스 플랫폼 코디

저는 신발도 옷도 심플한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베이직함의 역사는 또 폴로 랄프로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폴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사랑이에요 정말  디자인은 너무 심플해서 유니크함 따위 기대할 수 없는 브랜드지만 깔별로 쟁여놓기 좋습니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 굽높은 컨버스

오늘 소개해드린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리프트) .. 이름 참 기네요... 화이트 색상과 찰떡룩이라 생각합니다. 이 신발 자체가 어디에든 다 잘 어울릴 테지만 베이직에 베이직을 더하니 베스트가 된 것 같아요. 워낙 신발이 심플하다 보니 과감한 패턴의 의상을 선택해서 포인트로 줘도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미니 한 기장의 플라워 쉬폰 원피스랑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요.

지금까지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플랫폼(리프트) 화이트 색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컨버스는 굽이 낮아 저같이 키가 작은 분들은 구매가 망설여졌을 텐데요. 척테일러 플랫폼(리프트)의 경우 컨버스 고유의 베이직함은 가져가면서 키높이를 더해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입니다. 물론 화이트 색상의 단화가 있는 걸 깜빡하고 또 화이트로 고른 것만 빼면 만족스럽습니다 ㅠㅠ 착용감이 조금 아쉽지만 오래 걸을 일이 있을 때는 다른 신발을 신으면 되죠 뭐^^
 
여러분 오늘도 윤택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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